10/23일 대둔산 일출산행

새벽 2시 10분 침대에서 눈을 떳다

옷을 입고 카메라 점검하고 간식 준비하고 30분에 숙소에서 길을 나선다

차를 몰고 논산 거쳐 대둔산 도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3시 30분 시간은 충분하다

손전등을 들고 산으로 오른다.

중간중간에 카메라 가방을 메고 오르는 팀을 여럿 만났지만 혼자 오르는 사람은 나혼자 인듯

깜깜한 밤에 마천대 올라 갔다가 다시 유턴하여 칠성봉으로 간다

손에는 손전등 외에 지도한장

칠성봉 오르는 길이 한쪽은 낭떨어지 아래가 깜깜하여 감이 잡이지 않는다.

정상에 도착하니 5시 30분 해가 떠 오르려면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

땀이 식으니 추위가 몰려온다 넓직한 바위를 찾아 제자리 뛰기

저쪽 장군봉에서 사진가들의 소리가 들리고 불빛이 여럿 보인다.

6시가 넘어서니 동쪽하늘이 훤해진다.

카메라 셋팅 준비에 들어가고 간식으로 배고픔을 달래본다.

안개는 제법 많이 덮였지만 하늘이 흐리다.

일기예보에서는 오늘 맑을거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