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라산 윗세오름 통제가 이루어 지더라도 어떻게든 입산하기 위해 새벽 6시에 숙소를 나왔다.
탐방안내소 직원들 출근전에 들어가기 위해서.
게스트하우스 근처에 새벽일찍 문을 연 식당에서 새래기해장국 3,500원짜리로 아침을 때우고 282번 버스에 몸을 실었다.
버스에 타서 인터넷 조회해보니 제주시에서는 영실로 넘어오는 버스(1개노선이 주중에는 1시간 휴일에는 30분 간격)가
일찍 차편에 있는데 서귀포에서는 없다.
버스 기사한테 물으니 그 버스가 서귀포 중문까지 넘어와서 다시 돌아간단다.
그러면 중문에서 2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 타고있는 버스가 제주도를 돌아서 제주시까지 간다고하여 제주시까지 가서 한라산 영실로 가는 버스로 환승했다.
나중에 어리목으로 하산해서도 서귀포로 넘어가는 차편이 끊어지고 서귀포로 갔던 차편이 제주시 돌아가는 차편만이 있었다.
결국 제주시로 나가서 남원읍 가는 버스로 환승해 갔지만 ~
영실에서 윗세오름 오르는 길에
한라산 남벽
한라산 영실 입구에서 윗세오름까지
윗세오름 대피소는 겨울동안 폐쇄되어 있단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