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31일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중청산장을 예약하고 새벽일찍 혼자 길을 나섰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6시 30분 차를 타고 오색에서 하차 독주계곡으로 향한다.

안개가 자욱한 계곡을 등산객 통행도 안되는 지역을 혼자 오르자니 지겨운 생각이 든다.

독주폭포는 폭포밑에서는 일부밖에 보이지 않는다.

길도없는 매우 가파른 경사로를 네발로 기다시피하여 능선까지 오르다보니

온몸은 땀으로 흠뻑젖고 다리에 힘이 쭉~ 빠진다.

능선에 올라서니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끝청으로 가는 길이다. 

 

 

 

끝청에서

 

 

중청산장과 대청봉에서

 

 

 

 

 

 

중청산장에서 뜬눈으로 밤을 세우다시피하고 다음날 가랑비가 뿌리는 가운데 공룡능선으로

 

 

 

 

 

 

중청산장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비를 맞으며 공룡능선-마등령-오세암-백담사로 하산